'영화 속,/마시고싶은 그 와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6.03 [미쉬라]저 샴페인은 뭐야?? -어나더 데이
  2. 2010.04.13 [미쉬라] 저 샴페인은 뭐야?? (1)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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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시리즈 대망의 마지막007 시리즈 입니다.

 

007 시리즈는 시리즈의 재미도 재미지만 시리즈 마다 등장하는 여러가지 제품들로도 많은 관심을 받는데요 007은 대표적으로 자동차가 유명하지만 저는 이번에 샴페인을 준비하였습니다. 007시리즈에 보면 샴페인이 정말 많이 등장하는데요 주인공이 샴페인을 마시는 장면은 볼린져가 17회 돔페리뇽이 7회 정도 라고 합니다

.

007 시리즈 중에서도 2002년에 나온 007 어나더데이를 보면 (참 말이 많았던 영화죠, 현실성 없는 북한의 표현과 --;; 차인표씨가 출연 거부를 해서 더 유명했던 영화입니다.) 감옥에서 탈출한 주인공이 홍콩에 호텔에 도착해서 처음 찾는 것입니다.

 

 

볼린저 61년산으로 부탁해요

 

이런 샴페인은 도대체 뭐랑 먹는게 좋을까요?

샴페인 라벨을 보면은 그 샴페인이 어떠한 종류인가를 알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Blanc de Blancs 이라고 써있는 경우 이는 샤도네이 품종만을 이용해서 만든 경우 입니다. Blanc de Blanc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굉장히 드라이 하고 깔끔하며 적절한 산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식전에 한잔 마시는 식전주로써 좋습니다

.

 

샴페인을 보면 라벨에 Brut, sec Demi-sec 등이 적혀 있는데요 이는 샴페인이 가지고 있는 당도를 의미 합니다.

Brut15g/l 이하 Sec 17~35g/l demi-sec 35~50g/l 의 규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Brut 라고 되어있는 경우는 앞에서 말한 식전주 혹은 brut와 함께 빈티지 샴페인이라면 그에 걸맞는 전식(푸아그라,캐비어 등) 혹은 생선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Sec demi-sec의 경우에는 식전보다는 식후에 디저트와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경우는 Blanc de blancs 에다가 Brut 죠?

 

또 샴페인중 붉은 빛을 띠는 Rose의 경우는 조금더 식사와 어울린다고 할수 있겠는데요.

소스를 사용하지 않는 양고기나 치즈와도 가능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많이 수입이 되지 않는 Blanc de Noirs (피노 누와 피누 므뉘에 품종만 을 사용)의경우는 레드품종만 사용하다 보니 역시 향과 맛이 강한 편이라 식전주나 Rose와 같은 간이 약한 식사와도 잘 어울립니다.

 

이상 샴페인의 얘기를 마치겠습니다.

깊은 얘기보다는 가볍게 쓸려고 노력 했구요~ 혹시나 추가적인 질문이나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바로 글 혹은 쪽지 남겨 주세요.

 

Posted by 진파람

 

안녕하세요~ 드디어 처음 포스팅~입니다.

 

아시다시피 뭐 우리 블로그는 영화의 속 얘기들을 하는 그런 블로그인데요~

 

저는 처음 얘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시작해 볼라고 합니다~

 

이영화가 개봉한지도 벌써 3년이 넘었죠~

 

패션업계에서 일하는 뉴요커의 사랑과 일??뭐 그런 얘기들~ㅋㅋㅋㅋ 선망하게 되면서도 또 진부한 그런 얘기였죠~

 

저는 참 재미있게 본거 같은데~패션 얘길 할려는것은 아니구요~ㅋㅋㅋ

 

바로 이 장면입니다..기억 나시죠??

 

런웨이 수석 아트디렉터 나이젤이 후임 ‘런웨이’의 편집장이 된다는 믿음? 상황?? 뭐 그런 분위기에서 앤드리아와 미리 축배를 드는 모습


물론 그 축배는 허탕으로 끝나버리긴 했지만~ 다른분들은 관심없게 지나간 이 장면에서 저는 다른곳에 주목을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마시고 있는 샴페인~

 

저.샴페인은 어떤것일까요?(영화속에서 너무 잘나와서 누구나 쉽게 알아볼수 있긴 합니다..--;;)

 

 

자 위에 사진처럼 LVMH사의 모엣&샹동이라는 샴페인 입니다.

 

모엣샹동 얘기를 간단히 하자면~

 

18세기초부터 와인 네고시앙을 하던 클로드 모엣 이라는 사람이 1743년 La Maison Moet을 Epernay라는 도시에 만들게 됩니다.

                                                                               (샴페인의 경우 양조장의 이름을 Maison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이후에 피에르 가브리엘 샹동이라는 사위한테 메종이 넘어가면서 Moet &Chandon이 되었고 계속 적으로 샴페인 사업을 하다가

 

1971년 크리스찬 디올과 헤네시와 합병 그 이후에 1987년 루이비통과 합병되며 오늘날의 LVMH라는 모습을 갖추게 되는것이지요..

 

이렇듯 거대 기업의 제품인 모엣샹동은 엄청난 마케팅의 효과로 한국에서도 샴페인인 판매량 1위에 있죠~

(스칼렛 요한슨이 저렇고 있는데....)

 

자 그럼 모엣샹동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나오는 샴페인인건 알겠는데....샴페인?와인??무슨차이??

 

그건 다음 포스팅때 설명 드리겠습니다^^ 

 

 

Posted by 진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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